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 DB 알바노-강상재, 국내선수 MVP 집안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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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37승10패로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DB가 우승을 목전에 둔 만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DB에서 국내선수 MVP 후보로는 가드 이선 알바노(28)와 주장 강상재(30)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바노는 국내선수 MVP 수상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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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우승을 목전에 둔 만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BL은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로 나눠 MVP를 시상하고 있다. DB에서 국내선수 MVP 후보로는 가드 이선 알바노(28)와 주장 강상재(30)가 거론되고 있다. 알바노는 아시아쿼터 자격으로 KBL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KBL은 각종 시상에선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국내선수 부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알바노는 국내선수 MVP 수상 자격을 갖췄다.
알바노는 10일까지 DB가 치른 47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평균 15.7점·2.9리바운드·6.7어시스트·1.6스틸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 어시스트 1위, 스틸 5위다. 득점에선 국내선수 3위를 마크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헌도다. 총점 1389.95점으로 5위다. 알바노가 DB의 선두 질주에 그만큼 높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강상재는 46경기에서 평균 14.2점·6.2리바운드·4.3어시스트·1.0스틸 등 전천후로 활약 중이다. 국내선수로만 보면 득점 5위, 리바운드 3위, 어시스트 5위다. 공헌도 랭킹에선 7위(1307.00점)로,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를 제외하면 1위다. 주장으로서 DB의 반등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좀더 후한 점수를 챙길 수도 있다.
정규리그 국내선수 MVP는 KBL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알바노가 수상하면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최초로 리그 MVP로 등극하게 된다. 강상재 또한 MVP를 받을 기회가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알바노와 강상재 중 누가 가장 높은 자리에 설지 주목된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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