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봄철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당부

하인규 기자 2024. 3. 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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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목보일러 및 난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양평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 및 난로를 설치한 191가구 소유자에게 화목보일러 점검요령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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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평소방서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목보일러 및 난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4건의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 및 주택은 산림, 임야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평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 및 난로를 설치한 191가구 소유자에게 화목보일러 점검요령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화목보일러(난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난로) 주변에 땔감 등 가연물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에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화목보일러(난로) 근처에 상시 소화기 비치하기 ▲연통 자주 청소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사소한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로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용자가 보다 더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충분히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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