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PC방 이용시간 13% 감소...리니지 시리즈 선방

강미화 2024. 3.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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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에선 '리니지' 시리즈가 돋보였다.

지난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총 이용시간은 3294만 7618시간으로 전주와 비교해 13% 감소했다.

'리니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전주와 비교해 4.6% 일 이용시간이 늘었다.

'로스트아크'는 전주와 비교해 3.4% 일 이용시간이 줄었으나 '오버워치 2'의 하락 폭(-16.5%)이 커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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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에선 '리니지' 시리즈가 돋보였다.

지난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총 이용시간은 3294만 7618시간으로 전주와 비교해 13% 감소했다. 삼일절 연휴 효과가 사라졌고, 개학, 개강이 시작되며 전반적으로 게임 이용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톱20에서 '리니지'와 '리니지2'만 일 이용시간이 한 자릿수 늘어 눈길을 끌었다. 2종 게임은 그간 연휴나 개학 시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리니지'의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전주와 비교해 4.6% 일 이용시간이 늘었다. '리니지2'의 일 이용시간은 1.7% 소폭 증가했고 순위도 한 계단 올라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이용시간 하락 폭에 따른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로스트아크'는 전주와 비교해 3.4% 일 이용시간이 줄었으나 '오버워치 2'의 하락 폭(-16.5%)이 커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팰월드'의 일 이용시간은 전주에 이어 43.4%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4계단 미끄러졌다. 이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11%)' '아이온(-9.4%)' '워크래프트3(-5%)' '디아블로 4(-6.7%)'가 각각 한 계단 순위 상승 효과를 누렸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13.2% 일 이용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점유율 39.87%로 1위를 이어갔다. 293주간 1위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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