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2만 3천여명 시민 참여

경기 의정부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 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과 숲해설가와 함께 산을 거닐며 자연을 감상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민락동)과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신곡동)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이 개최됩니다.

지난해에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2만 3천여명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가깝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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