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승리

최종배 2024. 3. 11.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가 팀 코리아의 승리로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2 대 2 대전인 3라운드에서 일본 타쿠조(TAKUZO10)와 비샤(VISHA10)이 먼저 1승을 가져갔으나, 곧 한국의 스콜스(SCHOLES)와 신(SYN0이 능숙한 팀워크로 2연승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가 팀 코리아의 승리로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양국을 대표해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승리팀을 가리는 마지막 본선이 대한민국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양국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팀 코리아의 기세는 1라운드부터 매섭게 몰아쳤다. 슈퍼루키 간의 승부였던 첫 매치부터 한국의 갈식이(GARRGARR)가 일본의 니어(NEAR)에게 2 대 0 압승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고, 두 번째 매치에서도 한국 찌숭(ZZI_SOONG)이 일본 블루웨일(BLUEWHALE10)에 승리를 거뒀다. 2 대 2 대전인 3라운드에서 일본 타쿠조(TAKUZO10)와 비샤(VISHA10)이 먼저 1승을 가져갔으나, 곧 한국의 스콜스(SCHOLES)와 신(SYN0이 능숙한 팀워크로 2연승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1:1로 겨루는 2라운드 승자 연승전에서는 1라운드를 호조로 이끈 갈식이(GARRGARR)가 첫 선수로 등판, 블루웨일(BLUEWHALE10)에 승리했으나 일본의 전략가 비샤(VISHA10)에게 무릎을 꿇었다. 뒤이어 한국의 신(SYN)이 설욕에 성공하자마자 베테랑인 팀 재팬 주장 카니타마(KANITAMA)가 단번에 제압해 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최강자 중 하나인 찌숭(ZZI_SOONG)이 카니타마(KANITAMA)와 니어(NEAR), 타쿠조(TAKUZO10)까지 연달아 쓰러트리며 결국 팀 코리아의 최종 우승을 이끌어냈다.

승리한 팀 코리아에게는 상금 1만 달러(약 1300만 원)가 수여됐다. 양팀 MVP에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한국 찌숭(ZZI_SOONG),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던 일본 비샤(VISHA10)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각 1000달러(약 13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최종배 jovia@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