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3월 몰입기간…학교, 수업·생활교육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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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하도록 몰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주간회의 자리에서 "그동안 3월 한 달간 운영해 오던 교육과정 몰입의 달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 올해부터는 이달 22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며 "이 기간에 학교가 학생 수업과 생활교육에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정책 취지에 맞게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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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하도록 몰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주간회의 자리에서 "그동안 3월 한 달간 운영해 오던 교육과정 몰입의 달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 올해부터는 이달 22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며 "이 기간에 학교가 학생 수업과 생활교육에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정책 취지에 맞게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도교육청)가 학교와 선생님들께 드린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세부사항으로 김 교육감은 "공문의 경우 교사가 접수해서 처리하거나 처리해야 될 공문은 되도록 교육과정 몰입 기간에는 학교로 발송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 대상 각종 연수, 회의 등을 소집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급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정책기획과와 반드시 사전 협의 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월~5월 중 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행사나 회의가 58건으로 집계됐다"며 "정책기획과에서는 중복되는 회의가 있는지, 또는 여러 부서의 회의나 연수를 통합하여 실시할 수는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서 선생님들이 학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애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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