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종합운동장 올 상반기 착공…2026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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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이 올해 상반기 착공된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이 국도비 등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인제읍 남북리 517-2 일원에 부지 10만6342㎡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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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이 올해 상반기 착공된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이 국도비 등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인제읍 남북리 517-2 일원에 부지 10만6342㎡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조성한다.
이 운동장에는 5000석 규모의 관중석과 8개의 육상 트랙, 천연잔디구장과 보조구장 등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인제군은 이달 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60개 대회와 56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75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올해 60개 스포츠대회와 70개 전지훈련팀을 유치, 9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김춘미 인제군 체육청소년과장은 “인제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게 되면 향후 도민체전과 국제친선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며 “시설 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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