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 예비·초기 창업자 시제품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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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2024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제조업 경영 컨설팅, 시제품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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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2024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제조업 경영 컨설팅, 시제품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총 2개 기업을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메이커 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제조창업자가 의왕시에 정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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