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영평군, '달고나' 접수

이호진 기자 2024. 3. 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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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달고나)' 사업 대상가구를 상시 접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달고나 사업은 복지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가정과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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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달고나)' 사업 대상가구를 상시 접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달고나 사업은 복지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가정과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에는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서비스는 '해피 좋은 이웃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고령·장애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이동세탁과 음식나눔서비스, 사회적 고립 의심가구에 대한 복지 상담과 물품 지원이다.

대상 가구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가구를 발견한 주민은 읍·면 복지팀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달고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달고나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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