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당론으로 반미 정책” [2024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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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야권 연합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 후보에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배치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반미인가"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전지예 후보로 정해진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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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야권 연합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 후보에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배치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반미인가"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전지예 후보로 정해진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비례 1번이라는 것의 상징성이라는 건 분명히 있죠. 어차피 똑같은 1석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을 반드시 국회 보내겠다는 의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생각 동의하는지... 그런 반미 정책 동의하는지... 한미연합훈련을 반대하는 정책에 동의하는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당론으로 반미를 채택하고 한미연합훈련을 반대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할 건지 묻고 싶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전지예 비례대표 1번 후보는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던 반미단체 '겨레하나'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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