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나의AAC' 개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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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보완대체의사소통(이하 AAC) 애플리케이션 '나의AAC'를 전면 개편해 출시한다.
'AAC'는 말 또는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음성과 그림이 함께 전달되는 상징으로 대화를 도와주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나의AAC' 앱을 무료 배포하여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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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는 말 또는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음성과 그림이 함께 전달되는 상징으로 대화를 도와주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재단은 2015년부터 '나의AAC' 앱을 무료 배포하여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개편된 '나의AAC' 앱은 사용자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뉜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단일화했다. 또, 엔씨 AI 테크 센터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음성을 탑재하고, 특수교육 전문가와 협업해 어휘 수를 늘리고 배열을 최적화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이뤘다.
더불어 사진 촬영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필요한 상징을 추가하고, 상징판을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했며, 사용자 간 커뮤니티와 의견 수집을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재단은 출시에 맞춰 신규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애인·특수교육 관련 기관과 협업해 '찾아가는 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AAC 교육'은 22일부터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수도권/강원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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