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 최호성,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서 경쟁력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했다.
최호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라 파로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 내린 PGA 챔피언스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마친 최호성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 시니어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했다.
최호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라 파로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 내린 PGA 챔피언스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우승한 조 듀란트(미국·13언더파 200타)와는 11타 차가 났지만 자신의 경쟁력을 미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호성은 지난 겨울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스쿨에 출전했다가 아쉽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호성은 이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챔피언스투어 데뷔전 기회를 얻었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최경주, 양용은 등과 함께 출전하는 최호성의 데뷔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이 대회에서 최호성은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골라 3언더파를 쳤다. 둘째 날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은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위창수가 1타 적은 공동 21위다. 양용은은 최종합계 1언더파 212타 공동 49위로 마쳤다.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마친 최호성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 시니어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둘째까지 낳은 아내가 친누나? 신장 이식하려다 ‘날벼락’
- 국민 빈곤율 57% 치솟는데 급여 48% ‘셀프 인상’한 대통령
- 비례 정당 지지율, 조국 당이 민주당 앞선다?…‘지민비조’ 현실화되나
- ‘또’ 했다…93세 머독 25세 연하 여성과 ‘여섯번째’ 약혼
-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4-0 완승
- [단독] 박수홍 모욕해 ‘벌금형’ 형수 친구, 정식재판 청구…강용석 변호 맡아
- 굶주린 가자…뼈만 남은 10살 소년 결국 숨졌다
- 조국 “많은 도사, 무당이 ‘63년생 토끼띠 曺 사주’ 어쩌고…난 65년생 뱀띠”
- “71세가 돼도 이 무대 채울 것”… 소녀 아닌 퀸의 여정 시작됐다
- [속보] 고민정, 최고위 복귀…공천 반발해 사퇴 선언 13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