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연장서 V’…가넷, 6년 만에 PGA투어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연장 끝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6년 만에 우승했다.
가넷은 11일 오전(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연장 끝에 에릭 반스(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가넷은 72만 달러(약 9억48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올해 PGA챔피언십은 물론,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PGA투어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연장 끝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6년 만에 우승했다.
가넷은 11일 오전(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연장 끝에 에릭 반스(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가넷은 72만 달러(약 9억48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올해 PGA챔피언십은 물론,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PGA투어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가넷은 2018년 3월 코랄레스 푼카타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이후 6년 만에 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PGA투어 2승의 가넷은 모두 대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가넷과 4언더파한 반스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연장도 네 차례나 벌인 끝에 승패가 나뉘었다. 18번 홀(파5)에서만 열린 연장은 두 선수가 나란히 파와 버디, 파를 번갈아 기록해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네 번째 연장에서 가넷이 버디를 잡아 파로 막은 반스를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는 노승열이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32위까지 뛰어올랐다. 배상문도 1타 더 줄이고 공동 61위(6언더파 282타)로 순위를 올렸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둘째까지 낳은 아내가 친누나? 신장 이식하려다 ‘날벼락’
- 국민 빈곤율 57% 치솟는데 급여 48% ‘셀프 인상’한 대통령
- 비례 정당 지지율, 조국 당이 민주당 앞선다?…‘지민비조’ 현실화되나
- ‘또’ 했다…93세 머독 25세 연하 여성과 ‘여섯번째’ 약혼
-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4-0 완승
- [단독] 박수홍 모욕해 ‘벌금형’ 형수 친구, 정식재판 청구…강용석 변호 맡아
- 굶주린 가자…뼈만 남은 10살 소년 결국 숨졌다
- 조국 “많은 도사, 무당이 ‘63년생 토끼띠 曺 사주’ 어쩌고…난 65년생 뱀띠”
- “71세가 돼도 이 무대 채울 것”… 소녀 아닌 퀸의 여정 시작됐다
- [속보] 고민정, 최고위 복귀…공천 반발해 사퇴 선언 13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