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강인, 축구대표팀 발탁…손흥민과 태국전 출격

정영민 2024. 3.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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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찬하 축구해설위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하극상 논란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 선수도 대표팀에 포함됐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관련해, 박찬하 축구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성적 부진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이후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의 어깨가 굉장히 무거웠을 것 같은데, 엔트리 명단 발표,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카타르 아시안컵 성적 부진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이후 임시감독으로 발탁된 황선홍 감독이 조금 전 3월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단연 최대 관심 이강인 선수였는데 포함여부였는데, 포함이 됐습니다?

<질문 2-1> 이강인 선수의 사죄 또 실력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 감독이 이 선수를 다시 부른 이유가 됐다고 볼 수 있겠죠?

<질문 2-2>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과 함께 금메달을 따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별문제 없이 이강인 선수가 동료들과 어울리며 목표 달성에 일조를 했습니다. 이건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 선수의 활용법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할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3> 황 감독이 이른바 탁구 게이트와 관련해 두 선수 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발언을 했고 또 갈등은 경기장에서 풀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내분 봉합이 현재 국가대표팀의 가장 시급한 숙제일 것 같은데 대표팀 운영 어떻게 할 거라고 보세요?

<질문 3> 어제 이강인 선수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경기를 뛰었는데요. 한글로 쓰여진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나온 게 인상적이었는데, 어제 경기 보셨죠? 실력적인 면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질문 4> 아시안컵에서 뛰었던 선수 중 황희찬 선수는 부상으로 현재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 예선 태국전에서 제외가 됐습니다. 합류할 수 없을 만큼 큰 부상인가요?

<질문 5>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서 김민재, 황인범, 조규성 등 유럽파 핵심 멤버들은 모두 다시 소집됐죠?

<질문 6> 이번에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주민규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이 된 것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k리그 최고 골잡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그간 유독 태극마크와는 연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한을 풀게 됐습니다?

<질문 6-1> 주민규 선수의 경우 2021년과 2023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을 만큼 명실상부 K리그 최고의 골잡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벤투 감독이나 클리스만 감독 시절에 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건가요? 해외파 감독들이었다는 영향도 있었을까요?

<질문 7>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 K리그 선수들 가운데 이승우 선수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대표팀에 합류하지는 못했습니다. 황 감독은 마지막까지 논의했지만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고민 끝에 선발하지 않은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펼쳐지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선수들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동안은 계속 대표팀 경기에서 뛰게 되는 건가요?

<질문 9> 태국전 이후도 황선홍 임시 감독이 계속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결과가 좋다면 황 감독 체제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임시 체제로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4차전이 펼쳐지는데요. C조에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경쟁을 하는데, 현재 C조 예선전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11> 객관적 전력에서는 한국이 태국보다 절대 우위에 있지만,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경험했지만, 우리보다 피파 순위가 낮은 아시아 국가들의 실력도 굉장히 좋아졌거든요? 이번 태국과의 2차전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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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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