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김동연, 독불장군식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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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일 연일 비판에 반박, 대립과 공방이 이어지고있는 'The 경기패스' 관련,논평을 냈다.
국힘은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를 기반 삼아 매월 지출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K-패스 도입이 5월로 확정됨에 따라 김동연 지사는 The 경기패스 출시를 두 달 앞당겨 동시 시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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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1일 연일 비판에 반박, 대립과 공방이 이어지고있는 ‘The 경기패스’ 관련,논평을 냈다.
국힘은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를 기반 삼아 매월 지출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K-패스 도입이 5월로 확정됨에 따라 김동연 지사는 The 경기패스 출시를 두 달 앞당겨 동시 시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진행 상황을 보면 첩첩산중이 따로 없다. 도비:시군비 비율이 3:7로 책정돼 시군 재정 부담이 매우 커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마디로 지원조차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 정책에 뒤처지지 않으려 성급히 말만 내뱉은 격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면 지난 1월 말 서울시가 출시한 기후동행카드는 시행 직후부터 호평 속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를 포함해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고 싶은 지자체는 모두 받아주겠다며 서울시 예산까지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 부담액은 60%에 달한다”고 했다.
국힘은 “그럼데도 김동연 지사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채 The 경기패스만을 내세울 뿐이다. 월 3만 원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며 반기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후기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김동연 지사의 생고집이 아니었다면 당연히 도민들도 누렸을 혜택이다”고 했다.
이들은 “김동연 지사는 당선인 공약으로 “도민의 먹고사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긴다”고 했다. 그 공약을 기억한다면 지금이라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국힘은 “독불장군식 행정으로 인해 수많은 도민이 당연히 받아야 할 혜택에서 배제되고 살림이 궁색해지고 있음을 알길 바란다. 아울러 사리사욕을 채우는 길이 아닌 도민을 섬기는 길을 열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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