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환경재단과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팀 모집
방금숙 기자 2024. 3. 11. 12:30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활동인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팀(단체 포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해양 환경 보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 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정화활동 효과성과 향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쓰레기 수거 데이터 확보와 실태 조사를 위해 정화 활동 과정에서 조사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참여 단체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44개 팀(단체)을 지원하고 그린리더 8084명과 268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세계 곳곳에서 해양 환경 보호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강과 바다에서 폐기물의 수집과 재활용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효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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