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 신곡 '춘풍' 발표…드러머 방병은 영입 후 첫 음반

김원겸 기자 2024. 3.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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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반디가 11일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정오 공개된 반디 신곡 '춘풍(Spring breeze)'은 반디 특유의 솔 보이스와 아날로그한 감성, 빈티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모던 록 장르다.

특히 최근 드럼 연주자인 방병은을 영입하고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반디는 신곡을 통해 더욱 깊어진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모던 팝&록 밴드 '반디'는 '반딧불이'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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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신곡 '춘풍'을 발표한 4인조 밴드 반디. 제공|어필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4인조 밴드 반디가 11일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정오 공개된 반디 신곡 '춘풍(Spring breeze)'은 반디 특유의 솔 보이스와 아날로그한 감성, 빈티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모던 록 장르다. 사랑했던 연인과 아름다웠던 봄날을 지나 이별 후 느끼는 공허함을 표현했다.

신곡 '춘풍'은 보컬 이재이가 작곡했고 멤버 전원이 작사, 편곡 등 곡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최근 드럼 연주자인 방병은을 영입하고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반디는 신곡을 통해 더욱 깊어진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모던 팝&록 밴드 '반디'는 '반딧불이’의 줄임말. 유년 시절 마주쳤던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본 적 없었을지도 모르는 친숙하면서도 낭만적인 존재이지만 이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존재인 반딧불이를 무심코 스쳐 가듯 만났을 때의 아름다운 감상과 따뜻함을 상기시키는 이미지를 음악으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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