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 총선 예비후보 5명 사퇴…'야권단일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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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부산시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제22대 총선 야권단일화를 통해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다고 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결을 통해 국민의힘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5명의 후보가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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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는 경선 위해 15~16일 여론조사 실시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진보당 부산시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제22대 총선 야권단일화를 통해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다고 했다. 진보당 총선 후보 5명은 후보직을 사퇴한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결을 통해 국민의힘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5명의 후보가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퇴하는 예비후보는 남구 김은진, 사하구갑 김진주, 사상구 양미자, 부산진구갑 주선락, 동래구 권용성 후보다. 이들은 각각 민주당 박재호(남구), 최인호(사하구갑), 배재정(사상구), 서은숙(부산진구갑), 박성현(동래구) 후보로 야권단일화 한다. 여론조사 없이 사퇴한다.
다만 연제구는 민주당 이성문 예비후보와 진보당 노정현 예비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15일과 16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진보당은 "각 후보 입장에서는 결과를 떠나 용퇴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부산에서는 여론조사 없이 전격 사퇴를 결단한 이유는 야권단결의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과 본선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했다"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연제구 노 예비후보의 경선활동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부산 연제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0여개 지역구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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