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저수지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 타살 혐의점 없어

김은진 기자 2024. 3. 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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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 원천저수지에서 2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원천저수지에서 20대 중반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아이로 추정되는 형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보트와 헬기 등으로 시신을 꺼낸 후 심폐소생술을 한 뒤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 외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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