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非중국 전기차 판매량 40.5만대, 28.5%↑…현대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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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0만5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28.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1일 밝혔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어난 7만7000대를 인도해 시장 점유율 18.9%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북미 시장은 17.0% 증가한 12만7000대(점유율 31.4%), 아시아(중국 제외) 시장은 46.8% 증가한 5만2000대(12.8%)가 각각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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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올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0만5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28.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1일 밝혔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어난 7만7000대를 인도해 시장 점유율 18.9%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7.8% 증가한 5만 대를 판매해 2위에 올랐다. 3위 스텔란티스는 29.4% 늘어난 4만 대를 팔핬다.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8.6% 증가한 3만3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8.1%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르노-닛싼-미쓰비시 얼라이언스(R-N-M)에 밀려 5위였지만, 올해는 한 단계 순위가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9% 늘어난 21만1000대가 팔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판매 비중 52.0%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은 17.0% 증가한 12만7000대(점유율 31.4%), 아시아(중국 제외) 시장은 46.8% 증가한 5만2000대(12.8%)가 각각 인도됐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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