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같이 먹던 여성 폭행·감금…60대 남성 경찰 체포

김민수 기자 2024. 3. 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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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B 씨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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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B 씨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 씨가 화장실로 도망 후 문을 잠그자 A 씨는 문을 여러 번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화장실 안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창문을 통해 A 씨 차량 번호를 확인하도록 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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