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무소속 출마 예고했던 울산 이채익 “공천 결과 승복”
홍지은 2024. 3. 11. 12:1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뜻을 밝혔던 3선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하지 않고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돕겠다는 의지를 굳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해 도울 것이라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채널A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를 안 하고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갑을 ‘국민추천제’ 적용 지역으로 선정하자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며 탈당 뒤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SNS에 "오늘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 당을 개혁하고 정의가 살아 숨쉬고 공정이 평가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중진 의원의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현역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반발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 의원이 첫 사례였는데 이 의원이 입장을 선회하며 현재까지 탈당 사례는 0건입니다.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