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나선다

구석찬 기자 2024. 3.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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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시설 신규 설치 돕고 보디캠·녹음장비 지원
JTBC 자료화면 캡처
부산에서 감정노동자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시행됩니다.

대상자는 전화 상담원과 텔레마케터, 버스·택시 기사, 공동주택 경비원·청소원, 마트·음식업 종사자, 요양보호사, 유치원·보육교사 등입니다.

부산시는 이들 감정노동자가 속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을 새로 만들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보디캠, 녹음 장비 등을 사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5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10곳가량이며,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사업장에서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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