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도 고 이선균 추모...“타임 투 세이 굿바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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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인 메모리엄(In Memoriam)' 영상이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매튜 페리,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모습이 담겼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의 모습도 등장했다.

앞서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도 이선균을 포함한 영화인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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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영정사진. 사진 ㅣ사진공동취재단
오스카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인 메모리엄(In Memoriam)’ 영상이 공개됐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아들인 마테오와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불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매튜 페리,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모습이 담겼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의 모습도 등장했다.

이선균이 출연한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선균 씨의 모습을 오스카에서 보니까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도 이선균을 포함한 영화인들을 추모했다.

올해 시상식 사회는 지미 키멜이 맡았다. 국내에는 OCN에서 생중계됐다. 이동진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통역사 안현모 해설과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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