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완·성승민, 근대5종 월드컵 시즌 첫 대회 혼성계주 동메달

최송아 2024. 3. 11.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창완(전남도청)과 성승민(한국체대)이 올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혼성 계주 동메달을 합작했다.

서창완과 성승민은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322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상대에 선 성승민과 서창완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창완(전남도청)과 성승민(한국체대)이 올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혼성 계주 동메달을 합작했다.

서창완과 성승민은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혼성 계주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322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한국 근대5종은 전날 여자 개인전에서 김선우(경기도청)가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서창완과 성승민은 혼성 계주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4위, 승마에선 7위에 그쳤으나 수영에서 가장 빠른 기록(2분 01초 05)으로 완주한 뒤 7위로 출발한 레이저 런에서 선전하며 입상에 성공했다.

마리아나 아르세오-두이요 카리요(멕시코)가 1천3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류드밀라 야코브레바-테미를란 압드라이모프(카자흐스탄)가 1천33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즌 첫 월드컵에서 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다음 달 10∼15일 화성에서 예정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이후 유럽에서 이어지는 월드컵 대회를 준비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