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11일 부친상…“애도 위한 위로와 배려 부탁”

하경헌 기자 2024. 3. 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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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 사진 스포츠경향DB



개그맨 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다.

11일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엄수된다.

장지는 벽제장, 영락동산으로 결정됐다. 김수용은 현재 슬픔 속에 상주로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미디어랩시소는 이날 부고를 전하며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수용은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애정을 밝혀와 이번 비보에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용은 애도의 분위기를 고려해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조문객 방문을 제한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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