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드라마, ‘수사반장’→‘궁’의 반가운 컴백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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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수사반장'에서부터 '대장금' 그리고 '궁'까지.
배우 최불암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MBC 드라마 '수사반장'이 '수사반장 1958'로 재단장하며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2003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은 주인공 장금이(이영애 분)가 궁궐에 들어가 최초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또한 그 여세를 몰아 이듬해 동일한 세계관을 지닌 스핀오프 드라마 '궁S'까지 등장할 만큼 화제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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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수사반장’에서부터 ‘대장금’ 그리고 ‘궁’까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드라마들이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당대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오는 만큼 기성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또한 오늘날 젊은 세대층까지 사로잡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배우 최불암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MBC 드라마 ‘수사반장’이 ‘수사반장 1958’로 재단장하며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최불암은 1971년 방영된 ‘수사반장’에서 박영한 형사 역을 맡아 ‘한국의 콜롬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수사반장 1958’에선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제훈이 박영한 형사로 나선다.
‘수사반장’이 당시 인기를 끈 요인은 단순한 수사물로서가 아닌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했던 그 시대의 아픔을 녹여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리지널 박영한’ 최불암이 ‘수사반장 1958’에 깜짝 출연을 예고해 의미를 더한다. 그가 어떤 역할로 이제훈과 재회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시 ‘대장금’은 첫 방송 시청률 19.8%를 시작으로 9회에서 30%를 넘으면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무려 최고시청률 57.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장금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당시의 인기는 뜨거웠다. 드라마에서의 성공을 힘입어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만들었던 요리는 책으로도 출판되었으며, ‘장금이의 꿈’이라는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재창조되기도 했다.
이번에 ‘의녀 대장금’은 ‘요리’보다는 ‘의술’에 포커스를 맞춰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하지만 캐릭터와 배우만 같을 뿐,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나 시퀄, 프리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사 KPJ 측은 “‘의녀 대장금(가제)의 경우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와는 관련이 없는 드라마”라며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설정과 내용, 캐릭터 등과 어떠한 관계도 없을 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나 시퀄, 프리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인 것으로 당사도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06년 방영된 ‘궁’은 광복 이후 입헌군주제를 채택했다는 설정으로, 황제 이신(주지훈 분)과 신채경(윤은혜 분)이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궁’은 최고 시청률 28.3%를 기록하며 당시에 가장 히트한 드라마 중 하나였다. 또한 그 여세를 몰아 이듬해 동일한 세계관을 지닌 스핀오프 드라마 ‘궁S’까지 등장할 만큼 화제를 불러왔다.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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