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은행 ATM 이용하니 간편하네"…이용건수 21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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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카드 없이 큐알(QR)코드만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서비스'의 이용 실적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 대상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확대되고, 국민에게 익숙한 QR코드 입출금 방식이 도입되면서 이용 편의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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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카드 없이 큐알(QR)코드만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서비스'의 이용 실적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서비스 운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설 명절 기간 중 해당 서비스 이용 실적이 1810건을 기록하는 등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금융소비자의 편의 제고 등을 위해 금융결제원과 은행권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17개 국내은행 ATM에서 실물 현금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모바일현금카드 앱으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다.
한은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 대상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확대되고, 국민에게 익숙한 QR코드 입출금 방식이 도입되면서 이용 편의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QR코드 입출금 방식 도입 이후 모바일 ATM 입출금 이용 실적은 2023년 1~11월에 비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QR코드 방식 개시 후 2023년 12월 6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이용 건수는 536건으로, 개시 전(25건)보다 21배 이상 늘었다.
다만 은행권 공동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앞으로도 모바일 현금카드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모바일을 이용한 입출금 지원, ATM 범위를 은행권 ATM에서 자동화기기사업자(CD·VAN사), 서민금융기관 ATM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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