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서 홍보하고 쇼핑카트에 문구 넣고…안전문화 캠페인

고미혜 2024. 3. 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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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하 안실단)의 활동을 담은 사례집이 발간됐다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안실단이 지난해 국민과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벌인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소개됐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실단이 지난해에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집중했는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적 안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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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 사진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전국 39개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하 안실단)의 활동을 담은 사례집이 발간됐다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1일 밝혔다.

안실단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민관합동기구다.

이번 사례집에는 안실단이 지난해 국민과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벌인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소개됐다.

서울에선 이마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쇼핑카트와 온라인 배송백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부착했고, 동서식품은 인천 안실단과 손을 잡고 제품 박스 포장에 "커피 한 잔의 여유, 안전을 생각하는 여유"라는 문구를 담았다.

대구 치맥페스티벌, 안산 세계인축제, 세종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홍보도 이뤄졌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실단이 지난해에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집중했는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적 안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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