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자에 존슨앤드존슨 선정

구단비 기자 2024. 3.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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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AC)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사가 제안한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설립되는 제이랩스 코리아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한국의 혁신 바이오 벤처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최선의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며 제이랩스 코리아 설립이 글로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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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AC)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사가 제안한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해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

제이랩스는 2012년에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사 산하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북미 8곳, 유럽 1곳, 아시아 2곳 등 전 세계 11개 지점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제이랩스는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게 연구·개발 컨설팅과 투자 유치 등 멘토링을 제공해 약 1094억달러(한화 약 145조원) 투자 유치를 성공시켰다. 또 57개 기업을 주요 국가에 상장했다.

존슨앤드존슨사는 제이랩스 아시아 책임자인 샤론 찬을 제이랩스 코리아 설립·운영 책임자로 임명했다. 샤론 찬은 임상 개발, 글로벌 투자,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등 주요 분야 전문가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고 국내 주요 바이오 벤처들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멜린다 릭터 제이랩스 글로벌 책임자는 "한국은 혁신 바이오헬스 생태계 번영을 위한 필수 요소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제이랩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바이오 벤처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성과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전 세계 인류에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설립되는 제이랩스 코리아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한국의 혁신 바이오 벤처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최선의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며 제이랩스 코리아 설립이 글로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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