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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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신영숙 차관이 12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중구 디지털 성범죄(디성)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내외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수사와 규제, 피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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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온라인 그루밍 피해접수 앱 개발 현황도 점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신영숙 차관이 12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중구 디지털 성범죄(디성)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해외 플랫폼을 통한 불법 촬영물 유포 대응과 올해 상반기 시범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길들이기) 피해 접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불법 사이트에서의 불법 촬영물 유포와 온라인 그루밍을 통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주제로 국내외 협력 필요 사안을 논의한다.
김미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인권보호본부장은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은 해외 플랫폼 대응을 위한 디성 센터의 역할과 국제 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한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그루밍 피해 접수·상담·신고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발표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내외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수사와 규제, 피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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