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진행

오현주 기자 2024. 3. 1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신영숙 차관이 12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중구 디지털 성범죄(디성)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내외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수사와 규제, 피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플랫폼 통한 불법 영상 유포 대응 위해 마련
아동 온라인 그루밍 피해접수 앱 개발 현황도 점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다문화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여성가족부-제일기획-세이브더칠드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신영숙 차관이 12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중구 디지털 성범죄(디성)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해외 플랫폼을 통한 불법 촬영물 유포 대응과 올해 상반기 시범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길들이기) 피해 접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불법 사이트에서의 불법 촬영물 유포와 온라인 그루밍을 통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주제로 국내외 협력 필요 사안을 논의한다.

김미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인권보호본부장은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은 해외 플랫폼 대응을 위한 디성 센터의 역할과 국제 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한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그루밍 피해 접수·상담·신고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발표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내외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수사와 규제, 피해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