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스타트업 베이글칩스, 더인벤션랩서 3억원 시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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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기업 베이글칩스가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정우철 베이글칩스 대표는 "생성형AI 음성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일반 기업, 금융, 공공부문 등 다양한 산업계에 적용가능한 SaaS기반 AICC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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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기업 베이글칩스가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3억원으로 팁스(TIPS)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집행됐다.
베이글칩스는 생성형AI 음성 코어 기술력에 강점을 가졌다. 정우철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력들은 국내 음성기술 플랫폼과 국책연구기관·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AICC(AI Contact Center)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금융기관에 특화된 AICC 구축 사업에 자사 STT(Speech To Text) 엔진을 포함한 자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마무리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AICC 인프라 구축사업을 주도했다. STT 및 TA(Text Analysis) 개발 등을 맡으면서 AICC 실시간 STT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베이글칩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음성 서비스를 위한 주요 AICC 기술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며 "기업간거래(B2B) 온프레미스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의 경계를 허무는 방향으로 기술력이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철 베이글칩스 대표는 "생성형AI 음성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일반 기업, 금융, 공공부문 등 다양한 산업계에 적용가능한 SaaS기반 AICC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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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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