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카드로 돈 뽑던 시대 지났다…QR코드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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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카드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입출금하는 모바일현금카드의 입출금 실적이 큰 폭 증가했다.
17개 국내은행 ATM에서 실물 현금카드 없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QR코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QR코드 방식 ATM 입출금을 이용하려면 미리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설치해 은행 계좌와 연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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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현금카드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입출금하는 모바일현금카드의 입출금 실적이 큰 폭 증가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서비스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모바일 현금카드를 이용한 ATM 입출금 건수는 627건으로 전달 대비 197건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QR코드 방식이 약 94.42%를 차지한다.
지난해 12월 5일 금융정보화추친협의회와 금융결제원 등은 QR코드 방식의 ATM입출금서비스를 개시했다. 17개 국내은행 ATM에서 실물 현금카드 없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QR코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기존에도 모바일 현금카드가 있었지만, 근접무선통신(NFC) 방식으로 안드로이드만 사용할 수 있었다. QR코드 방식은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입출금을 할 수 있다.
QR코드 방식 ATM 입출금을 이용하려면 미리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설치해 은행 계좌와 연계해야 한다. 앱을 통해 ATM 위치지도(금융MAP)까지 알 수 있다.
현재 약 4만9000대의 ATM에 QR코드 방식의 입출금 기능이 장착됐다. 향후에는 향후 모바일을 이용한 입출금 지원 ATM 범위를 은행권 ATM에서 자동화기기사업자(CD/VAN사)· 서민금융기관 ATM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은행권 공동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현금카드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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