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기업에서 글로벌 브랜드로"…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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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 혁신기업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시장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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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시장으로 사업분야를 넓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하는 60개팀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른다. 오디션에서 선발하는 30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후 파이널 오디션을 진행해 10개팀을 선발하며 최대 4000만 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글로벌 유형의 주관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참여기업에게 보육공간과 글로벌 역량 진단, 글로벌 팝업 스토어 조성, 직·간접 투자 등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 혁신기업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시장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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