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방조제 인근서 해루질 70대 남성 숨져

김낙희 기자 2024. 3. 11.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11일 충남소방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24분께 '사람이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수색에 나선 소방과 해경은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인 70대 남성 A 씨를 발견하고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충남 당진 석문면과 서산 대산읍 해안가 일부를 관할하는 평택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당진=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11일 충남소방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24분께 ‘사람이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수색에 나선 소방과 해경은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인 70대 남성 A 씨를 발견하고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일행과 함께 해루질에 나섰다가 이들과 멀어진 상태에서 밀물이 들면서 그대로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당진 석문면과 서산 대산읍 해안가 일부를 관할하는 평택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