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추모한 美 아카데미 시상식.."마음 무거워져"[96th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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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11일(한국시간)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In Memoriam' 시간이 마련됐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상을 통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했고, 안드레아 보첼리는 아들인 마테오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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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In Memoriam' 시간이 마련됐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상을 통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했고, 안드레아 보첼리는 아들인 마테오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를 불렀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알란 아킨, 글렌다 잭슨,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등의 모습이 보였다. 여기에 고 이선균의 모습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은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선균 씨의 모습을 오스카에서 보니까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고인은 영화 '기생충'(2019)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인연을 맺었다.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고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고 이선균의 사망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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