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2차분 1,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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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중소기업 육성 자금 2차분으로 1,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농협, 신한은행 등 도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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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농협, 신한은행 등 도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와 지자체가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일부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의 수혜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중인 중소기업으로, 특히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접수받는다.
1,100억 원 규모의 자금은 시설자금 350억 원, 생산과 판매 활동 등 운전자금 750억 원으로 배정해 해당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기금 소진 시까지 50억 원 규모의 기숙사 조성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는 도내 경제 성장과 발전에 고무적인 신호이다. 재정적 지원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도 이혜란 경제 기업 과장은 “고금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해소를 기대한다”라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접수 기간에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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