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과 최수종이 두 번째 만나 이뤄낸 ‘고려 거란 전쟁’...사극의 대표작 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3. 11.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솔 감독과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의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화려한 종영을 맞이하며,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려 거란 전쟁'의 종영은 한국 드라마사에 또 하나의 명작을 남기며, 고려 시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영감과 교훈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한솔 감독과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과거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한중 합작 드라마에서 이미 탁월한 시너지를 발휘한 바 있다.

KBS 2TV의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화려한 종영을 맞이하며,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년 11월 11일에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전우성, 김한솔 감독과 이정우 작가의 손길을 거쳐, 32부작에 걸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의 마지막 용손 대량원군(김동준 분)과 천추태후(이민영 분)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작됐다. 첫 화부터 강렬한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권력의 이동과 역사적 변화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김한솔 감독과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 KBS
특히,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 역을 맡은 김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더했고, 고려와 거란 간의 역사적 대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감찬의 리더십과 전략이 귀주대첩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려 시대의 영웅들과 거란군 사이의 치열한 전투를 바탕으로 용기, 희생,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오랜 시간 기억될 명장면을 남겼다.

‘임진왜란1592’에서 사극 전쟁 액션 장르에서 주목받은 김한솔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며, 웅장한 스케일과 세세한 디테일, CG와 액션의 균형 있는 조화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최수종의 묵직한 연기는 강감찬 장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의 종영은 한국 드라마사에 또 하나의 명작을 남기며, 고려 시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영감과 교훈을 선사했다. 이 작품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한국 사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