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정호연, 첫 발탁..황선홍호 3월 A매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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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중원의 핵심 정호연이 처음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대한축구협회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광주FC에서는 '중원 엔진' 미드필더 정호연(24)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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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중원의 핵심 정호연이 처음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대한축구협회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광주FC에서는 '중원 엔진' 미드필더 정호연(24)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감독과 금메달을 합작한 정호연은 지난해 광주의 돌풍을 이끌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압도적인 활동량과 중원 장악력으로 2024시즌 개막전 승리에 앞장섰고, 지난 10일 강원FC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이정효 감독은 대전으로 이적한 미드필더 이순민의 공백에 대한 질문에 "혹시 정호연 선수 안 보셨나요, 오늘? 그걸로 증명한 것 같습니다. 더 뛰어나면 뛰어났지 모자라진 않습니다"고 답하며 정호연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공격수 주민규(울산HD)가 처음 이름을 올렸고 백승호(버밍엄시티), 엄원상(울산HD)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선수도 여럿 승선했습니다.
명단 발표를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이승우(수원FC)는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편,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해 물의를 일으켰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팀 구성원들에게 직접 사과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며 "대표팀 내 갈등이 두 선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표팀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느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에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룹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소집명단>
GK: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DF: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김영권(울산HD), 설영우(울산HD), 이명재(울산HD),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FC), 김진수(전북현대), 김문환(알두하일)
MF: 백승호(버밍엄시티), 박진섭(전북현대),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 홍현석(KAA헨트),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정호연(광주FC), 엄원상(울산HD)
FW: 주민규(울산HD), 조규성(미트윌란)
#광주FC #정호연 #A매치 #국가대표팀 #북중미월드컵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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