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시민과 지역의 주체성 실현"…2024년 총선 15대 정책의제 발표

조원호 기자 2024. 3.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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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여 차례 분야·의제별 시민정책의제 포럼 및 간담회를 개최, 1년여 간 총 300여명의 전문가, 활동가, 학계, 시민들이 참여 하는 등 결집된 집단 지성의 힘으로 시민정책의제를 정립했다"며 "시민과 지역의 주체성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의 민주적 개혁 ▷지역 교육자치 시민참여 강화 ▷지역혁신과 시민경제의 실질적 개선 ▷시민참여정치의 강화 등을 중심으로 담겼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시민정책의제는 ▷자치분권 4개 의제(자치분권 중심의 부울경 광역연합 추진, 주민자치권 강화 추진 등) ▷교육자치 4개 의제(교육자치도시 비전 선포, 교육장 공모제(또는 직선제) 추진,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시민주도 중간지원센터 내실화 등) ▷시민정치 3개 의제(민-관 협치 기본법,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혁신·시민경제 5개 의제(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재투자 등)로, 총 4개 분야 15개 의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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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는 11일 부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참여를 통해 만든 ‘2024 총선 15대 정책의제를 발표했다.

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여 차례 분야·의제별 시민정책의제 포럼 및 간담회를 개최, 1년여 간 총 300여명의 전문가, 활동가, 학계, 시민들이 참여 하는 등 결집된 집단 지성의 힘으로 시민정책의제를 정립했다”며 “시민과 지역의 주체성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의 민주적 개혁 ▷지역 교육자치 시민참여 강화 ▷지역혁신과 시민경제의 실질적 개선 ▷시민참여정치의 강화 등을 중심으로 담겼다”고 밝혔다.

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가 11일 부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이날 발표한 시민정책의제는 ▷자치분권 4개 의제(자치분권 중심의 부울경 광역연합 추진, 주민자치권 강화 추진 등) ▷교육자치 4개 의제(교육자치도시 비전 선포, 교육장 공모제(또는 직선제) 추진,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시민주도 중간지원센터 내실화 등) ▷시민정치 3개 의제(민-관 협치 기본법,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혁신·시민경제 5개 의제(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재투자 등)로, 총 4개 분야 15개 의제로 구성됐다.

황 상임대표는 “시민이 제안하는 2024 총선 시민의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시민주체와 현장전문가 그리고 학계가 결합해 만들어진 부산시민 중심 집단지성 콘텐츠”라며 “시민의제이자 곧 민생의제이기도 한 15개 의제들은 향후 지방자치-민생주권 실천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이 이러한 시민의제를 정책 공약으로 전폭 수용하고 당선 이후에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이 정책참여운동을 통해 정책이 채택되고 실천되는 과정은 정책의 주체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 시민은 단순히 표 찍는 유권자가 아니라 주권자로서 실질적 주인으로서 우리의 자치분권 지역발전 시민의제를 중심으로 함께 학습하고 책임지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으로 크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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