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 쓰레기 수거·열선 설치…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 발간

김군찬 기자 2024. 3.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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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구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한곳에 모은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6개 분야에서 총 72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중곡3동 배나무터 공원 94면을 비롯해 총 4곳에 511면의 주차장이 생기면서 구의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는 이달 중 구청 홈페이지와 구청 주요 민원부서,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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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구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한곳에 모은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6개 분야에서 총 72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먼저 구는 쓰레기 수거 방식을 격일 수거에서 주 6일 수거로 개선했다. 소형가전 배출 시 신고필증도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본 구민을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도 확대 시행된다. 상해사망장례비 최대 2000만 원, 상해후유장해 1000만 원, 상해의료비 100만 원이 보장된다. 구는 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관내에는 16곳 도로에 열선이 설치돼 있는데 올해는 초등학교 통학로 중에서 경사도가 심한 동의초 주변 보도에도 열선이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중곡3동 배나무터 공원 94면을 비롯해 총 4곳에 511면의 주차장이 생기면서 구의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새로운 시설도 들어선다. 어린이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구의2동 복합청사가 오는 6월 문을 연다. 다문화 가족의 소통공간인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와 맞춤형 건강문화 공간인 군자건강센터,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이 밖에도 19∼64세 1인 가구 무료 건강검진 등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는 이달 중 구청 홈페이지와 구청 주요 민원부서,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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