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1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해 전주 덕진구 한 숙박업소에서 지난해 은퇴한 30대 선수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