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김무열 “폭력에 중독된 빌런 위해 10kg 증량”

배효주 2024. 3.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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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이 '범죄도시4'에서의 빌런 역할을 위해 10kg 증량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3월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를 통해 빌런으로 합류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이날 김무열은 "이번 작품을 위해 10kg 증량했다"면서 "'백창기'는 단검을 사용해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무조건적인 증량보다는 그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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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무열이 '범죄도시4'에서의 빌런 역할을 위해 10kg 증량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3월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를 통해 빌런으로 합류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이날 김무열은 "이번 작품을 위해 10kg 증량했다"면서 "'백창기'는 단검을 사용해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무조건적인 증량보다는 그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만들고 증량하는 건 전작들에서 자주 하다보니 또 말씀을 드리기가 겸연쩍다"고도 전했다.

또한, "'백창기'는 폭력에 중독된 사람"이라며 "눈빛이나 행동, 분위기 등을 어떻게 가져갈까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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