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 총선 후보 6명 중 5명 전격 사퇴 '야권 단일화'

김미희 기자 2024. 3.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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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부산 총선 후보 5명은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각 후보 입장에서는 결과를 떠나 용퇴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부산에서 여론조사 없이 전격 사퇴를 결단한 이유는 야권 단결의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본선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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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연제에선 민주당 후보와 여론조사 경선 진행

진보당 부산 총선 후보 5명은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진보당 부산 총선 후보 5명은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전격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 제공


이날 사퇴한 진보당 총선 후보는 김은진(남구) 김진주(사하갑) 양미자(사상) 주선락(부산진갑) 권용성(동래) 등 총 5명이다. 연제에서는 진보당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오는 15, 16일 국민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각 후보 입장에서는 결과를 떠나 용퇴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부산에서 여론조사 없이 전격 사퇴를 결단한 이유는 야권 단결의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본선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과 민주당은 전국적으로는 20여 개 지역구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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