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작

2024. 3. 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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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사업 진행 상황과 참여자의 안전, 근로자 개인별 업무량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유지 및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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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옥천군청
옥천군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에는 18명이 참여해 문화재 기동 유지보수단, 관광지 유지보수단, 옥천 묘목공원 수국정원 등 관리, 궁촌재 전망대 꽃동산 등 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5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하게 된다.

모든 참여자의 시급은 9,86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실제 근무 시간에는 간식비 3,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사업 진행 상황과 참여자의 안전, 근로자 개인별 업무량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감독관 및 근로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우려 사항이나 제안 사항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유지 및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서로 돕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자의 복무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해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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