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창업 생태계 발전 견인”

정용석 2024. 3.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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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이호재)는 그간 쌓아온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나섰다.

와이앤아처는 지난 2018년부터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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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답을 찾다
와이앤아처와 코오롱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진행 현장
와이앤아처 투자기업과 대기업 협력 사례(왼쪽)와 현대해상 가구구독보험 경주 코오롱 호텔 아트스테이 적용 갤실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이호재)는 그간 쌓아온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나섰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 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자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검증해보고 더불어 사업화 자금 및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간의 교류와 오픈 이노베이션 창출이 쉽지 않다. 업계에서는 그간 수많은 시도가 있어 왔지만, 전속적 거래구조 및 기술 유출 등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와이앤아처는 지난 2018년부터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후 △코오롱그룹 △한국전력공사 △CS WIND 등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 제안 △실무 부서와의 PoC △대·중견기업이 가진 문제점 해결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와이앤아처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외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내부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후속 투자, 인수합병 등을 통한 창업생태계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와이앤아처 오픈이노베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스케일업센터 김준원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모델을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에서 만들어진 아이디어와 기술이 생태계의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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