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안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4. 3.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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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마련한다.

지난 8일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시흥시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앞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치유농업센터와 용인시에 위치한 치유농장 1개소를 방문했다.

경기도치유농업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또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의 협력 속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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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의원이 지난 8일 경기도치유농업센터를 방문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마련한다.

지난 8일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시흥시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앞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치유농업센터와 용인시에 위치한 치유농장 1개소를 방문했다.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치유농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시범사례 등을 듣고 실효성을 분석했다.

경기도치유농업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쉼터, 치유농원, 치유정원 등 실외공간과 실내교육장, 치유온실 등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의 협력 속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곳 중 하나다.

오인열 의원은 "우리 시가 가진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우리 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라며 "개발제한구역으로 치유농업 시설 설치가 쉽지 않은 우리 시 상황을 분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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