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필홍-진보당 강석헌, 4·10 총선 단일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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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허필홍 후보는 11일 홍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 강석헌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날 강석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4월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며 허필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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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허필홍 후보는 11일 홍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 강석헌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날 강석헌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 개혁을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4월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며 허필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했다.
강 후보는 “지난 100여일간 진보당 후보로 다니며 차창 밖으로 화이팅해 주던 아저씨, 눈 맞고 다니지 말라고 우산을 건네주신 김밥집 사장님,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해 주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5년이 넘게 마을을 지키기기 위해 외롭게 싸우고 송전탑·양수발전소 반대 주민들 등 모든 분들에게 그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4월 총선에서 압도적인 야권의 승리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겠다”고 했다.
허필홍 후보는 “단일화에 협주해 주신 진보당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일화는 정치개혁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으로 섬겨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식량주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돌봄 국가 책임 강화, 재난과 참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 등을 위한 입법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에 들어가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에 가로막힌 개혁법안을 재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힘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고, 농업농촌 개혁 입법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석헌 후보는 10개 정도의 진보당 공약을 허필홍 후보에게 전달, 이후 공동공약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양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홍천시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단일화를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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