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여성 위한 `커리어 멘토링` 강연 개최

올해 7회째 행사
전원선 부사장 리더십 경험 공유

라이나생명 세계여성의날 배너. <라이나생명 제공>

라이나생명은 처브그룹 주관 하에 세계 각지에서 여성을 위한 커리어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기념 행사'(International Women's Day Global Celebration)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캠페인 테마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로 여성을 위한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임직원들이 어떻게 포용을 이해하고, 가치 있게 성장해 나가는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세션을 진행했다.

각국의 여성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여성 리더로서 얻은 리더십 교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이나타워에서는 영업부문장인 전원선 부사장의 리더십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커리어 과정 중 도전적이었던 순간들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부사장은 '긍정의 힘'과 '관계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전 부사장은 "조직의 불편함과 니즈를 파악해 앞서서 해소해주는 '서번트 리더십'을 지향한다"며 리더의 역할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