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릉 천연물바이오 산단 2600억, 동해 수소 클러스터 3000억 투입"

김정률 기자 정지형 기자 2024. 3.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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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올해 하반기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26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동해안 지역은 LNG 인수 기지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삼척에 LNG를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로 구축하고 동해는 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제조 및 R&D(연구·개발)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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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주제로 열린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올해 하반기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26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안에는 5년간 300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에너지 거점으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작년에 강릉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로 결정됐다"며 "금년 하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600억원을 투입해 산단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 동해안 지역은 LNG 인수 기지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삼척에 LNG를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로 구축하고 동해는 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제조 및 R&D(연구·개발)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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